그 밖에 정치권 소식도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무소속 홍준표 의원 관련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겨냥해, 배은망덕하다, 능력이 안 되면 내려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유는 바로 자신의 복당 문제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친정인 국민의힘으로 돌아가지 못하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당내 반대하는 의원이 많고, 서울시장 선거 앞두고 당의분열이 걱정된다는 주호영 원내대표의 인터뷰 내용을 언급한 홍준표 의원은 <br /> <br />부산 의원 2~3명을 빼고, 반대하는 사람이 없고,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힘을 합치는 것이 맞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두 번이나 탈당해 복당한 분의 말씀치고는 참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라면서,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주호영 원내대표,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, 원내 사령탑에 오른 뒤에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 (지난 8일) : 저도 무소속으로 나왔다가 복당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정당은 뜻을 같이하는 사람은 가급적 빨리 합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홍준표 의원과 주호영 원내대표,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져 있고요. 지난 2008년에는 홍준표 의원이 한나라당 원내대표 시절 주호영 원내대표가 원내수석부대표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준표 의원의 이번 발언으로 다른 무소속 의원들의 향후 행보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여의도로 복귀한 홍준표, 김태호, 권성동 의원 가운데 권성동 의원만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는데요, 한동안 논란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전두환 씨, 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 철거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화면,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설치된 전직 대통령들의 동상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19일에는 전두환 씨 동상의 목 부위를 훼손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는데, <br /> <br />전두환 씨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동상 철거 여부를 두고 찬반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먼저, 논란이 일자 충청북도는 철거와 존치의 중간 점인 사법적 과오를 기록해 동상을 그대로 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대통령길 명칭은 없애기로 했다고 덧붙였는데요, <br /> <br />5.18 단체와 일부 정치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두환 독재와 잔재를 비호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0416085524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